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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맨유 영입설?

쏘블리:) 2024. 12. 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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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 32)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 발동 계획에 실망감을 느꼈다는 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 자유계약으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재정적인 제한 속에서도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을 합리적인 이적 옵션으로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2015년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팀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422경기에 출전해 166골 8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1-22 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그의 실력을 입증했다.

"손흥민은 맨유의 유력한 타깃이다. 토트넘 스타는 내년 여름 계약 만료된다"라고 전한 매체는 "과거 맨유는 경력이 끝나갈 무렵의 선수를 영입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35세에 입단해 20개월간 머물렀다가 LA 갤럭시로 이적했다. 마찬가지로 에딘손 카바니도파리 갱제르맹(PSG)에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을 당시 33세였고, 발렌시아로 이적하기 전까지 거의 같은 기간 동안 머물렀다"며 맨유가 과거 나이 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을 영입한 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유명한 사례로는 2021년 유벤투스에서 36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다시 영입한 것이었다. 그로부터 15개월 후 에릭 텐 하흐가 호날두의 경력을 마무리했다"면서 "맨유가 이 관행을 다시 고려할 수 있을까.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토트넘 스타 손흥민(32세)이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유력한 영입 대상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가 '세계적인 선수'라고 평가한 손흥민은 손흥민의 파트너였던 해리 케인을 영입전서 바이에른 뮌헨에 진 것을 아직도 후회하고 있는 맨유 팬들에게는 분명 환영받을 만한 선수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3년 여름 해리 케인과 위고 요리스가 팀을 떠난 후 클럽의 주장으로 임명된 손흥민은 경기장에서의 기여도와 그가 가져온 세계적, 상업적 매력 측면에서 토트넘에 매우 중요한 존재입니다. 이는 결코 과소평가될 수 없다. 32세인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1월 1일부터 해외 구단과 이적 협상을 할 수 있게 됐다. 지금부터 불과 28일 후"라고 덧붙였다.

다만 토트넘이 계약 연장 옵션을 활성화하면 맨유가 엄청난 거액을 내놓지 않는 이상 손흥민 데려가긴 어렵다. 물론 손흥민이 내년 6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풀려 행선지의 폭이 넓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행선지에 간섭할 수가 없고, 손흥민 역시 전 세계 모든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손흥민도 토트넘과의 결별을 고려한다면 1년 연장 옵션 행사 등에 맞서 초강수를 꺼내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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